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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윤기, '가짜사나이' 2기 합격자 발표 전 '머리 박기' 연습한 이유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곽윤기 유튜브 캡처
▲곽윤기 유튜브 캡처

곽윤기 쇼트트랙 국가대표가 '가짜사나이 2기' 입소 전 긴장되는 마음을 전했다.

곽윤기는 24일 자신의 유튜브채널 '꽉잡아윤기'를 통해 '가짜사나이 가기 전.. 무사히 다녀오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한 영상은 '가짜사나이 2기' 최종 합격자 발표 전날인 지난 9일 잔뜩 긴장한 모습의 곽윤기를 보여줬다. 곽윤기는 "가기 전까지 팀원들에게 민폐를 주면 안 된다는 생각에 조금씩 준비를 하려고 한다"라며 머리 박기를 연습하는 엉뚱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초심자의 마음으로 과거의 나를 내려놓고 훈련을 잘 마무리하고 싶다"면서 "부상 걱정이 되는 것은 사실이다. 그렇지만 무엇보다 운동 선수답게 포기하는 모습 보여주지 않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곽윤기는 영상 마지막에 "가짜사나이 2기 지원만으로도 많은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댓글 보면서 많은 힘을 얻었다"라며 "내 힘으로 금메달을 안겨드린 적이 한 번도 없지만 따뜻한 응원 감사하다. 이번 계기로 더 훌륭한 선수가 돼 여러분들에게 재밌는 경기로 보답하는 선수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굳은 각오에도 불구하고 곽윤기는 입소 당일 기차역에서 "못 간다고 말할까"라고 묻는 PD의 질문에 고개를 끄덕이는 모습을 보였다. 또 훈련 이후로 보이는 쿠키영상에서는 목소리가 제대로 나올 정도로 잔뜩 쉬어 고된 훈련을 예상케 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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