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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가족' 전정기관 이상 시원이, 데플림픽 국가대표 유망주로 키운 관장님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사랑의 가족'(사진제공=KBS 1TV)
▲'사랑의 가족'(사진제공=KBS 1TV)
'사랑의 가족'이 전정기관의 이상으로 균형 잡기 어려운 시원이를 데플림픽 국가대표 유망주로 훈련시킨 관장님의 특별한 이야기를 만나본다.

26일 방송되는 KBS1 '사랑의 가족'에서는 혼자서 척척 배우이자 발레 무용 단원인 다운증후군 지윤 씨의 사연을 소개한다.

▲'사랑의 가족'(사진제공=KBS 1TV)
▲'사랑의 가족'(사진제공=KBS 1TV)
◆아름다운 사람들 – 지윤아, 너를 응원해

올해 2월부터 독립생활을 시작한 다운증후군 지윤 씨는 배우이자, 발레를 전공한 무용 단원이기도 하다. 연기 지도받으랴, 무용 연습하랴, 익숙하지 않은 집안일까지 바쁘다.

엄마인 명희 씨(56세)는 몸이 열 개라도 부족할 만큼 바쁜 일상을 보내는 딸이 대견한 동시에 걱정스럽기도 하다. 한때는 딸의 장래를 생각해 사회복지, 보육교사 자격증 등을 준비했던 명희 씨이지만, 끝끝내 자신의 길을 선택해나가는 딸을 보며 응원해주기로 했다.

조금 느리더라도 자신의 속도를 찾아 나가는 지윤 씨의 곁에는 언제나 든든한 열혈팬, 엄마가 있다. 가족의 응원을 받으며 시작한 지윤 씨의 홀로서기, 그 여정에 함께 한다.

▲'사랑의 가족'(사진제공=KBS 1TV)
▲'사랑의 가족'(사진제공=KBS 1TV)
◆우리들의 특별한 성장기 – 태권소녀 시원이와 관장님

전국대회를 휩쓰는 태권도 대표선수, 시원이. 6살, 소리가 사라진 시원이의 세계는 태권도를 만나면서 완전히 달라졌다. 태권도복이 멋있어서 시작했지만, 활동적인 성격에 운동신경까지 좋았던 시원이의 재능은 금방 눈에 띄었다.

그리고 이러한 재능을 처음 알아봐 준 사람은, 태권도 관장님! 관장님과 시원이는 태권도를 시작한 첫날부터 지금까지, 15년 동안 사제지간을 이어오고 있다. 균형감각이 필수인 태권도, 그러나 전정기관의 이상으로 균형 잡기도 어려워하는 시원이를 보며 고민이 깊었던 관장님. 시원이를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시원이의 재능은 금세 꽃을 피웠다. 어느새 데플림픽 국가대표 유망주가 된 시원이와 관장님의 특별한 이야기를 만나본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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