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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금' 오민석 선생, 이상민 족상 "돈보다 명예 중시"…탁재훈 '양파 대패 삼겹살' 요리(미우새)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미우새' 오민석(사진제공=SBS)
▲'미우새' 오민석(사진제공=SBS)
'족금' 오민석 선생이 이상민의 족상을 보고 "돈 보다 명예를 중시한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최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 208회에서 이국주와 이상민, 브라이언은 오민석 집을 방문했다. 냉동 삼겹살을 구워먹으려고하자 깔끔남 브라이언이 “기름 튀는 걸 어떻게 할거냐?”는 걱정에 신문지를 온 바닥에 깔고 고기 파티를 했다.

이어 오민석은 수맥에 이어 족금을 봐주면서 ‘족금 오민석’으로 변신했다. 이상민의 족금을 봐주던 민석은 “행운선은 있는데, 결혼선이 없다”고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 또 발가락 사이에 점이 있는 이국주에게는 “발가락 사이에 있는 점은 희귀점으로 복점”이라고 칭찬했다.

▲'미우새' 탁재훈(사진제공=SBS)
▲'미우새' 탁재훈(사진제공=SBS)
이상민 집을 찾은 탁재훈은 평상시와 달리 요리를 해주겠다고 나서 의아했다. 알고보니, 탁재훈이 새 앨범을 준비하는데 상민에게 프로듀싱을 부탁하려고 온 것. 이상민은 "프로듀서 부탁할 거면 제대로 부탁해라"고 하자 탁재훈은 "그냥 하라면 해라"면서도 상민을 위해 ‘양파링 대패 삼겹살’ 요리를 해주었다.

이어 탁재훈은 이상민에게 “하고 있는 프로그램 중 한 개를 선택한다면?”이라고묻자 이상민은 ‘미우새’라고 답변했다. 재훈은 “미우새는 네가 택하는 걸 안 좋아해”라며 루머를 제조하기 시작하더니 “떠나야 할 때(?)를 알아야 멋있는 거야” “미우새에 왜 내가 이렇게 계속 나오겠니” “이러다 우리 엄마 스튜디오에 나간다 그러시겠어”라고 말해 모두들 폭소케 만들었다.

이후 이상민은 탁재훈과 함께 중고 에어컨을 팔기 위해 나섰다. 두 사람은 더 많은 금액을 받기 위해 사전에 말을 맞추기도 했지만 결국 원하던 금액을 받지 못해 거래는 결렬됐다. 이에 탁재훈은 “다신 서로 돕자고 하지 말자”고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

SBS ‘미운우리새끼’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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