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가황' 나훈아는 지난달 30일 KBS2에서 방송된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를 통해 역대급 노래와 퍼포먼스의 레전드 공연으로 안방극장을 압도했다. 다시는 못 볼 ‘가황’표 추석 선물이 전 국민에게 잊지 못할 추석 선물을 선사했다.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는 전국 시청률은 29%(닐슨코리아)를 기록했으며,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나훈아의 갈무리 공연 장면으로 시청률 30%를 기록했다.
또한 여러 노래와 어울리는 CG가 등장하면서 나훈아의 무대를 보는 재미를 한층 더했다. 오케스트라, 국악단, 어린이 합창단 등과 함께 꾸민 무대는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올해 74세인 나훈아는 장장 2시간 반 동안 29곡을 선사하며 지친 기색도 없이 압도적인 카리스마와 에너지로 무대를 장악했다.
‘가황’ 나훈아의 언택트 공연이 시청률 29%로 추석 연휴 첫날 지상파 시청률 전체 1위를 차지했다. 3일 밤 10시 30분에는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의 비하인드를 담은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스페셜-15년만의 외출’이 방송될 예정이다.
1일 오후 8시에 개최되는 TV CHOSUN ‘2020 트롯 어워즈’는 국내 대중가요 역사상 처음으로 개최하는 트롯 시상식으로 트롯 100년사를 결산하고 앞으로 100년을 모색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트롯 그랑프리쇼다.
‘2020 트롯 어워즈’는 대한민국에서 ‘트롯’이라는 장르만을 가지고 열리는 최초의 시상식이라는 점에서 새로운 역사를 이뤄냈다. 더욱이 1920년부터 시작해 100년간 대한민국 국민들의 희로애락을 함께한 트롯에 대한 과거를 결산하고 미래를 도모한다는 개최 의도가 특별한 의미를 더하고 있다.
‘2020 트롯 어워즈’에는 61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오롯이 전통가요 외길 인생을 이끌어온 이미자가 특별 출연, 축제의 위상을 드높인다. 기세를 몰아 트롯 역사 산증인인 남진, 주현미, 설운도, 태진아, 송대관, 장윤정부터 트롯 하이웨이 시대를 개막한 ‘미스터트롯’ TOP6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까지 총출동해 ‘트롯 세대 대통합 축제’를 화려하게 장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