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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욱 교수가 전하는 니키타 흐루쇼프와 존 F.케네디, 쿠바 미사일 위기 초래(차이나는 클라스)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차이나는 클라스’(사진제공=JTBC)
▲‘차이나는 클라스’(사진제공=JTBC)
소련의 지도자 니키타 흐루쇼프와 등 40여 년간 이어진 냉전에 얽힌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전한다.

6일 방송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이하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서강대학교 정치외교학과에서 국제정치를 연구하고 가르치고 있는 이근욱 교수가 '뜨거운 냉전 이야기'를 주제로 문답을 나눈다. 과연 냉전이 현재 우리에게 들려주는 이야기는 무엇일까.

이날 방송에서 이근욱 교수는 “미-중 신(新) 냉전을 이해하려면 미국과 구소련의 냉전을 꼭 돌아봐야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제2차 세계대전 후 냉전이 시작되기 전, 미국과 소련의 국력 차이를 볼 수 있는 사진 한 장을 보여줬다.

학생들은 국력이 비슷한 양국이 힘겨루기를 하며 냉전 시대가 열렸을 것이라 예상했지만, 사진에 드러난 실상은 그렇지 않았다. 당시만 해도 힘의 격차가 컸던 양국 사이에 냉전체제가 만들어 진 이유는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차이나는 클라스’(사진제공=JTBC)
▲‘차이나는 클라스’(사진제공=JTBC)
또한 이근욱 교수는 “40여 년간 이어진 냉전은 지도자들의 성향에 따라 위기를 맞이하기도, 때로는 평화롭기도 했다”라며 별난 지도자였던 니키타 흐루쇼프를 소개했다. 소련의 지도자였던 그는 야누스처럼 두 얼굴을 갖고 있었던 인물이었다. 흐루쇼프는 당시 미국의 대통령이었던 케네디를 나약하게 보고 쿠바 미사일 사태라는 도박을 감행했다.

흐루쇼프는 비밀리에 미국과 가까운 쿠바에 핵미사일 배치를 시도했고, 이 사실을 알게 된 케네디는 즉각적으로 ‘쿠바 봉쇄’를 선언했다. 하지만 소련은 아랑곳하지 않고 핵탄두 어뢰로 무장해 봉쇄선에 접근했다. 과연 핵탄두로 무장한 소련과 미국의 13일간 대치의 결말은 어떻게 끝났을까.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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