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사진제공=(사)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제 8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은 개막식을 대신해 17일과 18일 KNN에서 특집방송 'COMEDY MUST GO ON'을 녹화 방송한다. 이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시대적 상황을 반영해 관객들이 집 안에서 편안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국내 최정상 코미디언들과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하는 'COMEDY MUST GO ON'에서는 MC 이홍렬을 비롯, K타이거즈제로의 축하 무대와 10개 팀의 개그 공연, 그리고 KBS 32기 막내 기수 코미디언들의 깜짝 감동 무대 등 화려한 볼거리가 준비돼 있어 기다렸던 팬들에게 단비 같은 소식이 되고 있다.

콩트부터 토크쇼까지 수준 높은 코미디 공연으로 꽉 채워진 제 8회 '부코페'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모두 만날 수 있다. 먼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철저히 대비하고, 비말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세계 최초로 시도되는 자동차 극장 코미디 공연 '코미디 드라이빙 시어터'가 17일부터 20일까지 총 4일 동안 저녁 7시,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열린다.

'코미디 드라이빙 시어터'에서는 박미선(17일), 류근지(18, 19일), 김동하(20일)의 진행으로 여탕SHOW, 변기수의 목욕쇼, 투깝쇼, 쇼그맨 in 부산 등 국내 최고의 개그 공연은 물론, 유명 유튜버의 공연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됐다고 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코미디 몬스터즈, 2시간 탈출 졸탄쇼, 옹알스, 여탕SHOW, 투깝쇼, 변기수의 목욕쇼, 잇츠 홈쇼핑 주식회사, 쇼그맨 in 부산, 코미디 헤이븐쇼, 까브라더쑈 10개의 공연은 17일부터 20일까지 트위치 통해 실시간으로 만날 수 있으며, 21일 폐막식 역시 트위치로 생중계된다.

이처럼 제 8회 '부코페'는 국내 내로라하는 개그맨들이 선사하는 다채로운 공연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동시에 진행, 보다 많은 관객들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시아 최대의 코미디 축제 제 8회 '부코페'는 17일부터 21일까지 총 5일간 KNN 시어터와 수영만 요트 경기장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