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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스톡] 와이지엔터테인먼트ㆍYG PLUS 주가, 끝 모를 하락…블랙핑크 날개 달고 반등 언제쯤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블랙핑크(비즈엔터DB)
▲블랙핑크(비즈엔터DB)

와이지엔터테인먼트와 YG PLUS의 주가가 이달 들어 계속 추락 중이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는 16일 전 거래일 대비 2.34%(1,050원) 하락한 4만 3,850원에 거래 중이다. 또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계열사인 YG PLUS는 6.81%(410원) 떨어진 5,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이하 YG)와 YG PLUS는 이달 들어 부진을 떨치지 못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각각 5만 8,000원, 8,370원의 종가를 기록하며 순항 중이었다. 그러나 17일 사이 YG는 약 24.3%, YG PLUS는 약 32.5%의 주가 하락을 기록했다.

주가는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YG 소속 걸그룹 블랙핑크는 매일 K팝 걸그룹 최초 기록을 써가면서 인기 가도를 달리고 있다. 블랙핑크는 지난 2일 첫 번째 정규 앨범 'THE ALBUM'을 발매하고, 세계 57개국 아이튠즈 앨범 차트 정상을 휩쓸었을 뿐만 아니라, 빌보드200,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글로벌 유튜브 송 톱100 차트 등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 오는 20일에는 미국 ABC 심야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에 K팝 걸그룹 최초로 출연을 예고했다.

일각에서는 YG의 주가 하락을 '빅히트 상장'이라는 재료가 소멸한 이후 조정 국면에 접어든 것이라고 보고 있다. YG가 블랙핑크라는 날개를 달고 다시 한 번 주가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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