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아주 각별한 기행' 김락훈 셰프, 경남 사천에서 왕우럭조개 맛보다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아주 각별한 기행'(사진제공=EBS1)
▲'아주 각별한 기행'(사진제공=EBS1)
'아주 각별한 기행'이 경상남도 사천에서 왕우럭조개를 만난다.

20일 방송되는 EBS '아주 각별한 기행'에서는 전국의 농가들을 방문해 농가 요리를 연구하는 김락훈 셰프와 함께 최고의 식재료로 맛있는 한 끼를 만들어 본다.

바다의 명품 식재료를 찾으러 경상남도 사천으로 떠난다. 그곳에서 비싼 가격뿐 아니라 엄청난 크기로 최고의 식재료가 된 왕우럭조개를 만날 수 있다. 왕우럭조개를 채취하려면 20~30m의 수심으로 들어가야 한다. 고무 옷과 수경은 착용하고 산소 호스, 분사기, 조명 등을 챙기는 30년 경력의 오왕복 씨. 물속에서 수압으로 모래를 헤치고 그 속에서 조개를 캐내는 고난도 작업이 이뤄진다.

▲'아주 각별한 기행'(사진제공=EBS1)
▲'아주 각별한 기행'(사진제공=EBS1)
하필이면 시야가 흐린 날, 작업을 위해 선장과 잠수사 간의 호흡이 가장 중요하다는데! 물 호스와 산소 호스가 꼬이지 않게 살피는 선장. 잠수사가 내쉬는 공기 방울을 따라가며 위험천만한 조업이 이뤄진다. 그러나 이들의 노력에도 좀처럼 왕우럭조개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과연 가장 맛있다는 500~600g짜리 대형 왕우럭조개를 만날 수 있을까?

작업을 마치고 김락훈 셰프와 함께 오왕복 씨의 단골 식당으로 향한다. 물량이 귀해 서울에서 보기 어려운 왕우럭조개는 환경의 변화로 현재 점점 그 개체가 줄고 있어 근처 횟집 사장님조차도 쉽게 맛볼 수 없다는데. 사각사각 씹히는 식감, 바지락보다 100배 이상 큰 대형 촉수는 입에 넣으면 황홀할 지경이란다. 최고의 식재료 왕우럭조개로 어떤 요리가 탄생했는지, 이를 기억하고 있는 현장으로 가본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