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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명의' 조진현 교수가 전하는 하지정맥류ㆍ동맥경화증 등 다리 혈관 질환 증상 및 치료법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EBS '명의' (사진제공=EBS1)
▲EBS '명의' (사진제공=EBS1)
EBS '명의' 혈관외과 조진현 교수를 통해 하지정맥류, 동맥경화증 등 다리 혈관 질환의 종류와 증상에 대해 궁금증을 풀어본다.

30일 방송되는 EBS '명의 다리, 통증에 울다-다리 혈관 질환'에서는 다리 혈관 질환의 진단과 구분법, 각 사례를 통한 맞춤 치료법을 알아본다.

온종일 서 있거나 또는 앉아있거나. 일하다 보면 누구나 피해 갈 수 없는 다리 혈관 질환. 앉아있거나 서 있기, 한 자세를 유지하는 것은 독이다. 다리가 붓고 저리고 터질 듯이 아픈 증상을 오래 방치했다간 심한 경우, 다리가 괴사하여 절단하거나 급사할 수 있다.

다리 혈관 질환에도 종류가 있다. 혈관이 막혀 통증으로 다리를 저는 파행증을 동반하는 다리 동맥 질환, 압력이 높아져 다리 혈관이 종아리 밖으로 울퉁불퉁 튀어나오는 다리정맥 질환. 하루만 무리해도 나타나는 비슷한 증상들, 과연 내 다리는 괜찮을까?

▲EBS '명의' (사진제공=EBS1)
▲EBS '명의' (사진제공=EBS1)
◆갈수록 늘어나는 하지정맥류 환자

박갑임(84) 하지정맥류 환자는 다리 통증을 척추질환으로 오해해 제대로 된 치료가 10년이나 늦어졌다. 하지정맥류는 오래 서 있거나 앉아있으면 정맥의 판막이 제 기능을 못 해, 심장으로 돌아가야 할 혈액이 역류하여 생기는 질환이다. 혈액이 쌓이면 다리에 압력이 높아지고, 종아리 피부 밖으로 혈액이 튀어나온다. 3년 동안 매일 족욕을 통해 통증을 극복하고자 했지만, 이 행동이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켰다. 이에 혈관외과 조진현 교수는 신경의 손상을 최소화하는 생체 접착 시술을 진행했다. 개복 수술이 아닌 시술로서, 시술이 끝나자마자 곧장 걸을 수 있었다.

작년 한 해 하지정맥류 환자 수는 31만 명 이상, 지난 5년간 59%의 환자가 늘어났다. 특히 그중에서도 50대 여성 환자 수는 약 6만 명, 전국 50대 여성 인구 약 71명 중 한 명 꼴이다. 이처럼 대부분의 하지정맥류 환자들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다가 몇 년에 걸쳐 증상이 악화하여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증상이 비슷하여 피부 질환이나 척추 문제로 오해하기도 한다. 흔하지만 잘 몰라서 더욱 위험한 질환, 미리 막을 방법은 없을까?

▲EBS '명의' (사진제공=EBS1)
▲EBS '명의' (사진제공=EBS1)
◆다리에 생기는 동맥경화증

다리에도 동맥경화증이 생긴다. 동맥 혈관에 의해 다리가 저리는 권영걸(72) 환자는 요즘 길을 걷다가 넘어 질까 봐 외출이 두렵다. 통증 없이 걷는 것은, 가볍게 뛰던 젊은 시절에 비해 소박하지만 소중한 꿈이 되었다. 그는 증상의 원인으로 담배, 고기, 커피를 꼽는다. 실제로 흡연이나 만성질환, 식습관의 문제가 동맥이 막히는 지름길이다. 혈관에 쌓인 지방이 석회화되면 발끝까지 피가 잘 통하지 않아 자칫 발이 괴사하고 절단을 해야 할 수도 있다. 이럴 때는 죽종 제거 시술을 해서 혈관을 뚫어줘야 한다. 동맥 경화증은 합병증이 많은 전신 질환이라 더욱 위험한데, 심한 경우심혈관질환에 의한 사망률, 심근경색증, 다리절단율이 급격히 높아진다. 그뿐만 아니라 동맥에 쌓인 혈전이 떨어져 폐로 가면 폐색증으로 인해 급사하게 되는 무서운 질병이다.

▲EBS '명의' (사진제공=EBS1)
▲EBS '명의' (사진제공=EBS1)
◆제2의 심장, 종아리 근육

심장은 다리로 혈액을 보낼 수 있지만, 다리는 종아리 근육이 그 역할을 대신한다. 종아리 근육이 줄어들면 혈액을 힘 있게 펌프질하지 못하기 때문에 발끝까지 돌아야 하는 피가 막히거나 한곳으로 몰린다. 운동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얘기다. 심혈관 뇌혈관에 못지않게 다리 혈관도 중요하다. 비슷한 듯 다른 동맥 질환과 정맥 질환은 어떻게 구분할까? 증상이 비슷한 질환과 다리 혈관 질환은 어떤 게 다를까?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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