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펜트하우스 촬영지 헤라팰리스(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펜트하우스' 촬영지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조수민의 죽음으로 김현수가 청아예고에 합격했다.

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는 남편 주단태(엄기준)의 비밀을 알게된 심수련(이지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심수련은 의문의 쪽지를 받고, 주혜인(나소예)가 친딸이 아니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심수련은 주단태가 숨긴 자신의 친딸을 찾아나섰다. 사설 탐정을 통해 확인한 기록에서 친딸에 대한 정보를 확인한 심수련은 크게 놀랐다.

헤라팰리스의 파티가 열리던 날, 주단태와 천서진(김소연)의 비밀을 알고 있는 민설아(조수민)는 기계실에 갇힌 채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그리고 민설아는 헤라팰리스에서 추락해 시신으로 발견됐다.

다음날 오윤희(유진)에게 전화가 걸려왔다. 합격자 중 한 명이 전날 사망해 배로나(김현수)가 청아예고 성악과에 추가 합격했다는 것이었다. 전화를 받은 오윤희는 "설마 내가"라며 자신이 합격자 중 한 명을 죽인 것이 아닐까라고 스스로를 의심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펜트하우스'의 인기에 힘입어 '펜트하우스' 촬영지에도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펜트하우스' 대부분은 파주 세트장에서 촬영하며, 외경은 CG로 제작됐다. 사건이 중심이 되는 분수대 로비 역시 세트로 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