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무기(이민호)와 두억시니(심소영)(사진=tvN '구미호뎐' 방송화면 캡처)
'구미호뎐' 녹즙아줌마가 어둑시니로 밝혀졌다.
4일 방송된 tvN '구미호뎐' 9화 '어둑시니'에서는 녹즙 아줌마(심소영)의 계략에 위기에 처한 이연(이동욱), 이랑(김범), 남지아(조보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연은 이랑을 구하러 아귀의 숲으로 달려갔고, 남지아는 여우 고개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여우고개에 도착한 녹즙 아줌마는 이무기(이민호)에게 "이건 좀 의외다. 당연히 계집한테 갈 줄 알았는데"라고 말했다. 이무기는 "산신이라는 게 얕잡아 볼 상대가 아니다. 이와중에 나와 머리싸움을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도시괴담' 팀은 남지아 없이 아이템 회의를 하던 중 녹즙 아줌마 괴담에 대해 얘기했다. 김새롬과 표재환은 "녹즙 아줌마를 만나면 '대문놀이' 노래를 듣게 되는데 이 노래를 들은 사람을 찾을 수 없었다. 이 노래를 들으면 깨어나지 못한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연과 이랑, 남지아는 잠든 채로 발견됐고, 잠들어버린 이연을 찾은 복혜자(김수진)는 이들이 두억시니에게 당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