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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 이용규 이어 송광민ㆍ최진행ㆍ안영명ㆍ윤규진 등 베테랑 대거 방출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한화이글스(사진제공=한화이글스)
▲한화이글스(사진제공=한화이글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송광민, 최진행, 윤규진, 안영명 등 베테랑 선수들을 대거 방출했다.

한화는 6일 "투수 윤규진, 안영명, 김경태, 이현호, 포수 김창혁, 내야수 송광민, 김회성, 박재경, 외야수 이용규, 최진행, 정문근 등 총 11명과 2021시즌에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날(5일) 방출 결정을 알린 이용규 외에 프랜차이즈 스타로 10년 넘게 몸담은 안영명, 윤규진, 송광민, 최진행 등이 한꺼번에 팀을 떠나게 됐다.

한화는 "이번 선수단 재편은 기존 주축 세대에서 새로운 세대로의 단계적 전환이라는 구단 중기 전력구성 목표에 따라 진행했다"라며 "명확한 운영 방향에 맞춰 팀의 미래를 책임질 집중 육성 대상 선수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부여하고 팀 분위기를 쇄신하는 차원이다"라고 설명했다.

정민철 한화 단장은 "이번 쇄신안은 주축 선수 육성을 위해 포지션별 선수층, 선수 개개인의 기량 분석 등 다각적인 검토를 통해 결정했다"라며 "젊고 역동적인 팀 컬러 모색, 새로운 강팀으로의 도약 실현을 위해 쇄신을 이어나갈 것이다"이라고 말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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