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현주엽이 와이프가 자기보다 더 많이 먹는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최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현주엽은 군 입대를 앞둔 김호중을 만나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살치살을 굽는 자리에서 김호중은 "형수님께서 많이 먹는다고 머라고 하지 않냐"라고 물었고 현주엽은 태연하게 "많이 안먹으니까"라고 말했다.
현주엽은 "와이프와 연애할 때 고기먹으러 가면 둘이서 한 15인분 먹었다"라며 "근데 내가 7인분 먹고 와이프가 8인분 정도 먹었다. 자기 좋아하는 것만 먹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런 가운데 김호중이 살치살을 태웠고 현주엽은 "고기 탄다"라고 나무랐다. 김호중은 "고기 굽는거보다 형님 이야기를 들어야 한다"라고 했고 현주엽은 "말을 들으면서 고기를 뒤집어야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