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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고대 아파트 투러우ㆍ단샤산 풍경명승구, 다채로운 중국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세계테마기행'(사진제공=EBS1)
▲'세계테마기행'(사진제공=EBS1)
'세계테마기행'이 오랜 이야기가 층층이 쌓여 있는 집 투러우와 단샤산 풍경명승구를 만나러 중국으로 간다.

30일 방송되는 EBS '세계테마기행'에서는 넓은 땅 만큼 다채로운 문화로 가득한 중국만의 특별한 전통 가옥을 찾아 여행을 나선다.

중국 도로에 펼쳐진 화려한 축제 현장. 가까이 다가가 보니 다름 아닌 후이안(惠安) 지역의 장례 행렬이다. 풍악을 울리며 끝없이 이어지는 대규모 행진을 구경하며 목적지로 향한다. 도착한 곳은 푸젠성(福建省)에 위치한 윈수이야오 마을(云水谣古镇). 이곳을 찾은 이유는 바로 고대 아파트로 불리는 투러우(土樓)를 방문하기 위해서다. 나사(NASA, 미국항공우주국)가 우주에서 위성 촬영을 하고 우주선으로 오해했다는 일화가 전해질만큼 유명한 원형 건축물, 투러우. 독특한 구조 그리고 그 안에 깊숙이 자리한 삶의 이야기를 들여다본다.

▲'세계테마기행'(사진제공=EBS1)
▲'세계테마기행'(사진제공=EBS1)
다음으로 향한 곳은 붉은 사암 절벽이 장대하게 펼쳐지는 광둥성(廣東省)의 단샤산 풍경명승구(丹霞山风景名胜区). 아름다운 단샤 지형(丹霞地形, 단하 지형)의 명승지인 단샤산에 올라 독특한 모양의 바위산들을 찾아본다. 그리고 빠질 수 없는 코끼리 바위 등산 코스. 끝없는 계단을 올라 드디어 도착한 작고 아름다운 옛 성터, 시메이자이(細美寨). 한눈에 들어오는 노을빛의 붉은 절경을 감상해본다.

마지막 여정을 위해 향한 곳은 단샤산 인근의 작은 마을 샤푸구춘(夏富古村). ‘여름에 부자가 되는 마을’이라는 이름답게 이모작으로 여름이 풍요로운 마을이다. 700년이 넘는 시간의 흔적을 보여주는 빛바랜 벽돌집들이 중국 고촌(古村)의 정취를 그대로 담고 있다. 한창 모내기 철이라 바쁜 주민의 일손을 돕고 따뜻한 한 끼를 나눠본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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