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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벤트 협곡ㆍ대중목욕탕 하맘ㆍ고대 도시 하란 원뿔형 흙집, 지혜 담긴 터키의 집(세계테마기행)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세계테마기행'(사진제공=EBS1)
▲'세계테마기행'(사진제공=EBS1)
터키에서 그랜드캐니언이라고 불리는 레벤트 협곡과 대중목욕탕 하맘, 고대 도시 하란을 만난다.

2일 방송되는 EBS '세계테마기행-집이 있는 풍경'에서는 세계의 집을 찾아 떠난 여정이 펼쳐진다.

독특한 집과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삶을 찾아 나선 여정. 아시아 대륙의 서쪽 끝에 자리한 나라 터키로 떠난다. 여행의 첫발을 뗀 곳은 흑해를 마주한 터키 최대의 도시 트라브존(Trabzon). 파로즈 항구(Faroz Liman)에서 만난 청년들에게 시원한 환영식을 받으며 본격적인 여행을 시작한다.

오랜 시간을 달려 도착한 곳은 터키의 그랜드캐니언이라고 불리는 레벤트 협곡(Levent Canyon). 눈앞에 두고도 믿지 못할만큼 장대한 길이 28km의 레벤트 협곡을 마주한다. 약 9,500여 년 전부터 사람이 살기 시작했다는 협곡은 숱한 침략의 역사 속에서 안전한 피난처가 되어 주었다는데. 협곡 사이에 자리한 옛집의 흔적을 찾아 아찔한 절벽을 올라본다.

▲'세계테마기행'(사진제공=EBS1)
▲'세계테마기행'(사진제공=EBS1)
긴 여행의 피로를 풀기 위해 잠시 들린 곳. 터키의 오랜 전통을 느낄 수 있는 대중목욕탕 하맘(Hamam)이다. 하맘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서비스를 만끽하며 여행의 피로를 씻어본다. 터키에서의 마지막 여행지는 터키의 남부이자 시리아와의 접경 지역인 하란(Harran)이다. 성서에 등장하는 성인인 아브라함이 머물렀다고 알려진 고대 도시 하란. 역사의 흔적이 남아있는 고대 유적지를 뒤로하고 인근 마을로 향한다. 마을에서 마주친 것은 하란의 독특한 전통 가옥인 원뿔형 흙집. 겨울에는 따뜻하고 여름에는 시원하다는 터키 사람들의 지혜가 담긴 집을 들여다본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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