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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상생 콘텐츠 상영 프로그램 'N스크린' 론칭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N스크린’(사진제공=메가박스)
▲‘N스크린’(사진제공=메가박스)
메가박스가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한 상영 프로그램인 ‘N스크린’을 3일 론칭했다고 밝혔다.

N스크린은 관객들이 오래 보고, 다시 보고, 처음 보고 싶었던 영화를 발굴해 상영하고, 그 외 다큐멘터리, 콘서트, 연극 등의 제작 영상 콘텐츠를 발굴해 보다 다양한 콘텐츠를 기다려온 관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마련됐다.

더불어 부담없는 관람료로 즐길 수 있어 관객들의 접근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극장 상영의 문턱을 낮춰 제작∙창작자들의 콘텐츠 상영 기회를 열어주는 등 영화산업에 의미있는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N스크린은 월 최대 8편의 영화를 선정해 2주간 전국 메가박스 20개 극장 스크린에서 상영된다. 이로써 중∙저 예산 및 독립영화 등의 상영 기회를 확대하고 단독 및 재개봉 영화도 더욱 자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메가박스는 N스크린 상영작에 ‘빵원티켓’ 이벤트를 결합해 1주당 2천명 규모의 무료 시사회를 진행하며, 2주간의 장기 상영으로 콘텐츠의 가치 향상과 함께 관객들의 N차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더불어 상영작 중 흥행 또는 사업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콘텐츠의 경우 ‘오리지널 티켓’ 또는 상품 개발 등 메가박스만의 차별화된 브랜딩을 활용한 홍보와 모객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3일 첫 선을 보이는 N스크린의 상영작 라인업은 액션 누아르 '용루각: 비정도시'와 코믹액션 '오케이마담', 실종아동 다큐멘터리 '증발', 순례길 다큐멘터리 '산티아고의 흰 지팡이' 총 4편으로 마련됐다. 상영지점은 전국 메가박스 20개 지점에서 상영되며, 현장 및 온라인에서 예매할 수 있다.

메가박스 관계자는 “이번 N스크린은 유례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 속 극장뿐만 아니라 제작, 투자, 배급사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관객들에게 좋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자 마련하게 됐다”며, “메가박스의 새로운 시도가 영화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어 다양한 콘텐츠 상영과 함께 관객 모객에 힘을 더하는 등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N스크린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메가박스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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