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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코로나19 확진…임영웅ㆍ영탁ㆍ장민호 등 '뽕숭아학당' 팀 자가격리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이찬원(사진=뉴에라프로젝트 SNS)
▲이찬원(사진=뉴에라프로젝트 SNS)
'미스터트롯' 이찬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뽕숭아학당' 촬영을 함께한 임영웅, 영탁, 장민호 역시 격리 중이다.

TV조선은 3일 "이찬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연락을 받았다"라며 "지난 1일 ‘뽕숭아학당’ 녹화에 참여한 바, 해당일에 녹화에 참여했던 모든 출연자들과 전 스태프들에게 공지가 됐다. 밀접접촉자와 상관없이 전원 코로나 검사 진행 및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보건당국의 조치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TV조선은 "자체 방역 시스템을 최고 단계로 상향 조정하고 상암동 사옥은 일정 기간 폐쇄하는 등 고강도 선제적 대응을 실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TV조선은 다만 오는 17일 처음 방송할 '미스트롯2' 편성에는 변동이 없다고 밝혔다. '미스트롯2'에는 이찬원을 포함한 '미스터트롯' 톱(TOP)6가 출연하지만, 첫 방송 녹화는 이미 모두 마쳤다.

이찬원의 매니지먼트를 대행하는 뉴에라프로젝트는 "이찬원이 3일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즉시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뉴에라 측은 "이찬원 관계인들 역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일부는 이미 검사를 완료하고 자가격리 중"이라며 "즉시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충분히 안전한 상황이 확보될 때까지 방역당국의 지침을 따라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티스트 관리에서 부족했던 점에 대하여 매니지먼트 담당자로서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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