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보건교사 안은영' 정세랑 작가(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우주공간을 소재로 한 SF장르를 일컫는 '스페이스 오페라'에 관한 퀴즈를 '보건교사 안은영'의 정세랑 작가가 맞혔다.
정세랑 작가는 13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반전 면모로 눈길을 끌었다. 무한한 상상력으로 작품 속 '괴물'을 만들어내는 정 작가는 의외의 새 관찰 취미를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유재석과 조세호를 새에 비유하고, 남다른 입담으로 일상형 개그를 선보여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또 평범한 일상에서 특별함을 뽑아내는 글쓰기 비결도 공개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정 작가에게 출제된 '유 퀴즈'는 "우주를 무대로 전개되는 SF의 한 장르로, 1942년 SF작가이자 평론가인 윌슨 터커에 의해 처음 사용된 용어다. 우주 공간이나 우주여행 등을 소재로 한 작품을 일컫는 말"이었다. 정답은 '스페이스 오페라'로, 조지 루카스 감독의 영화 시리즈 '스타워즈'가 대표적인 '스페이스 오페라' 영화다.
정답을 맞힌 정세랑 작가는 상금 100만원을 세계자연기금(WWF)에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