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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냥 알고 있기 때문에…" 이승윤,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로 TOP10 진출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이승윤 '싱어게인 30호 가수'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이승윤 '싱어게인 30호 가수'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자신의 깜냥을 의심했던 '싱어게인 30호 가수' 이승윤이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로 TOP10에 진출했다.

18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에서는 '30호 가수' 이승윤이 산울림의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를 불렀다. 그는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로 '준결승전'에 진출하는 TOP10 명단에 자신의 이름을 올렸다.

경연이 끝난 뒤 작사가 김이나는 "우린 30호 가수를 대중에게 소개팅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라며 "앞으로 굉장히 인기몰이 하실 것 같은데 자연스럽게 사람들의 애정과 인정을 받아주시면 훨씬 더 멋있어지실 것"이라고 말했다.

그런데 김이나의 칭찬에 이승윤은 눈물을 뚝뚝 흘리기 시작했다. 당황한 김이나는 "혼내는 것이 아니라 대스타가 되실 준비를 해달라는 말이었다"라고 했다.

이승윤은 이후 인터뷰에서 "내 인생에 있어 칭찬을 받아들인 게 쉽지 않은 영역이다"라며 "난 내 깜냥을 잘 알고 있어서 항상 욕심부리지 말자는 생각으로 살았다. 그래서 좋은 말들이 항상 거리감이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칭찬을 받아들이라는 김이나 심사위원의 말에 어쩌면 내 그릇이 조금 더 클 수도 있구나 생각했다. 감사하다"라며 심사위원의 칭찬에 고마워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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