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여신강림 김영대(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펜트하우스'에서 주석훈 역을 맡은 김영대가 '여신강림'에서 노란 튤립(꽃말 짝사랑) 고백을 받은 문가영과 마주쳤다.

3일 방송된 tvN '여신강림'에서는 한서준(황인엽)에게 고백을 받은 임주경(문가영)이 깊은 생각에 빠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서준은 노란 튤립의 꽃말도 얘기를 못했다고 아쉬워했다.

주경은 어린 시절 수호(차은우)에게 "첫눈이 오면 가겠다"라고 얘기했던 남산 전망대를 찾았다. 전망대로 오르던 계단에서 수호를 닮은 남자의 뒷모습을 본 주경은 "수호야"라며 남자의 손목을 낚아챘다.

딸기 음료를 떨어트린 남자(김영대)는 수호가 아니었다. 여자친구가 딸기를 좋아한다는 남자의 말에 주경은 수호를 떠올렸다.

탑승권을 찾아 다시 전망대로 돌아온 주경은 수호를 만났다. 놀란 수호는 주경에게 다가가 "도착하자마자 달려왔는데 네가 있네"라며 주경의 얼굴을 감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