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영화 '히트맨'이 설 특선영화로 편성됐다. SBS는 12일 오후 10시 15분 영화 '히트맨'을 방송한다.

영화 '히트맨'은 웹툰 작가가 된 전직 암살요원 ‘준’이 그리지 말아야 할 1급 기밀을 술김에 그려버리면서 국정원과 테러리스트의 더블 타깃이 되어 벌어지는 흥미진진한 스토리의 코믹 액션이다.

줄거리는 웹툰 작가가 되고 싶어 국정원을 탈출한 비밀 프로젝트 방패연 출신 전설의 암살요원 '준'. 그러나 현실은 연재하는 작품마다 역대급 악플만 받을 뿐이다. 술김에 그리지 말아야 할 1급 기밀을 그려버리고 예상치 않게 웹툰은 하루아침에 초대박이 나지만, 그로 인해 '준'은 국정원과 테러리스트의 더블 타깃이 된다. 웹툰 작가가 된 전설의 암살요원, 그의 히트 본능이 깨어난다.

권상우는 '히트맨'에서 그가 아니면 소화해 내지 못할 전설의 암살요원과 짠내 폭발 웹툰 작가를 오가는 ‘준’으로 변신해 자신만의 특기를 십분 발휘한 맞춤형 캐릭터를 완성해냈다. 카리스마와 웃음이 공존하는 국정원 악마교관 ‘덕규’는 코미디 액션 영화의 한 획을 그은 정준호가 맡아 ‘준’역의 권상우와 코믹 티키타카를 완성하며 생생하게 그려냈다.

최원섭 감독, 권상우, 정준호, 황우슬혜, 이이경, 이지원 등이 출연했다. 2020년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