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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 2', 리마스터 '디아블로 2: 레저렉션' 공개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 '디아블로 2: 레저렉션'
▲ '디아블로 2: 레저렉션'
'디아블로 2'가 리마스터 버전으로 돌아온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20일(한국시각) 온라인에서 시작된 커뮤니티 게임 축제 '블리즈컨라인'을 통해 '디아블로 2'를 최신 기술력과 트렌드에 맞게 업그레이드 시킨 '디아블로 2: 레저렉션'(이하 레저렉션)을 첫 공개했다.

'레저렉션'은 2D 기반의 원작을 전면적인 3D 렌더링, 동적 광원 효과, 개선된 애니메이션 및 주문 효과 등을 통해 4K 해상도로 거듭나게 된다. 또 정체 모를 어둠의 방랑자의 여정을 그려 내는 총 27분 분량의 시네마틱 영상도 처음부터 다시 제작된다. 성역에 울려 퍼지던 악몽 같은 음향 효과, 그리고 인상깊은 사운드트랙 역시 돌비 7.1 서라운드 사운드를 지원하도록 리마스터 된다. 원작 디아블로2처럼 2D 그래픽으로 전환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밖에 원작에 등장했던 아마존, 야만용사, 강령술사, 성기사, 원소술사 외에도 파괴의 군주 확장팩에 등장했던 암살자와 드루이드 등 7개의 캐릭터 직업 중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높은 수준의 커스터마이징도 가능하다. 유저들은 기술 빌드 선택, 아이템 제작 및 홈 끼우기, 장비 세트 완성, 고유 무기 및 방어구 획득, 룬어 조합 등의 많은 방법으로 각 캐릭터를 원하는 방향으로 성장시킬 수 있다.

'레저렉션'은 PC뿐 아니라 X박스 시리즈, PS(플레이스테이션)4와 5, 닌텐도 스위치 등 모든 콘솔기기에서 크로스로 즐길 수 있다.

J. 알렌 브랙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사장은 "'레저렉션'을 통해 이 고전 명작을 PC 뿐만 아니라 콘솔에도 선보이게 되어 설렌다"라며 "지원 플랫폼간 진척도 공유도 가능해 플레이어들은 자신이 선호하는 플랫폼에서 옛 추억을 되살리거나, 시대를 초월하는 '디아블로 2' 게임플레이를 처음으로 경험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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