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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설날장사 태백장사 허선행, 씨름돌의 진땀 뻘뻘 멘탈 강화 훈련(ft. 오창록ㆍ장성우)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허선행(사진제공=KBS)
▲허선행(사진제공=KBS)

2021설날장사 태백장사 허선행이 김기태 감독이 이끌고, 오창록ㆍ장성우가 소속된 영암군 씨름단에 적응하기 위해 진땀을 뻘뻘 흘렸다.

28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열혈 막내 허선행의 영암군 민속씨름단 적응기가 펼쳐졌다.

최근 영암군 민속씨름단으로 이적한 허선행은 '5초컷 승부사'라는 별명답게 첫 연습 시합에서 연전 연승을 하며 영암군 민속씨름단 최초 태백 장사 우승 후보의 잠재력을 입증했다.

하지만 이날 설날 대회를 앞둔 실전 시뮬레이션 경기에서 허선행은 첫 상대에게 패배하면서 좀처럼 멘탈을 잡지 못했고, 이후에도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해 김기태 감독을 걱정스럽게 만들었다.

그날 밤 윤정수 코치는 허선행을 자신의 방으로 불러 특별 멘탈 강화 훈련에 들어 갔다는. 허선행은 비 오듯 땀을 흘리고 얼굴까지 빨개진 모습이 포착됐다.

영암군 씨름단은 설날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체감 기온 영하 25도의 한파가 엄습한 겨울 바다에서 동계 훈련에 돌입했다. 무거운 타이어를 끄는 등 해병대를 방불케 하는 지옥 훈련에 선수들이 지쳐갈 무렵, 김기태 감독은 황금 같은 목요일 외박이 걸린 일석이조 줄넘기 대결을 제안했다.

도합 670kg 감독팀 7인과 780kg 코치팀 7인의 육중한 줄넘기 대결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졌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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