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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의 와이프 오지영, 최면 심리 상담 "오빠가 외로운지 몰랐다"(ft.설기문 소장)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너는 내운명'(사진제공=SBS)
▲'너는 내운명'(사진제공=SBS)
송창의와 와이프 오지영이 설기문 소장에게 최면 심리 상담을 받았다.

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는 최면을 통해 부부 상담을 받는 송창의♥오지영 부부의 모습이 공개됐다.

송창의의 아내 오지영은 예고 없이 오지호, 은보아 부부의 집을 찾았다. 부부싸움 후 심란한 마음에 오지호의 아내 은보아에게 도움을 청하기 위해서였다.

오지영과 은보아는 최면 심리 상담을 받으러 가자고 했고 남편들과 함께 설기문 소장을 찾았다.

오지영은 "송창의가 술을 너무 좋아해서 조금 줄였으면 좋겠다"라며 "남편이 술먹고 와서 깨우는 것 때문에 많이 싸운다. 한 번 깨면 잠을 못자고 밤을 샌다. 너무 힘들다"라고 말했다.

송창의는 "술을 줄이고 싶다"라며 "술 자제력을 키우고 싶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최면이 시작되자 송창의는 어릴적 모습을 기억했다. 송창의는 "애를 낳고 와이프가 바쁘자 외로운 것 같다"라며 "술을 먹고 취하면 외롭다고 느꼈던 감정이 해소된다"라고 고백했다.

이어서 오지영의 최면이 시작되자 갑자기 눈물을 흘렸다. 그는 예전에 먼저 하늘나라로 보낸 강아지를 추억했다. 그는 "미안하다. 마지막을 못봤다"라고 했다. 송창의는 "18년간 와이프가 키웠는데 신혼여행 갔을 때 강아지와 작별을 했다"라고 설명했다.

오지영은 또 "남편이 이렇게 외로울지 몰랐다"라며 "내가 오빠 편이 돼줄게"라고 했다.

술 먹고 깨우는 송창의에 대해서는 "안쓰럽긴 한데 깨우는 것은 싫다"라고 속마음을 말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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