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임희숙 나이 72세 재즈 가수(사진=KBS1 '진품명품' 방송화면 캡처)
'진품명품'에 소울 대모 임희숙이 출연해 가수 장계현, 류지광과 나이를 잊고 고미술품 감정 대결을 펼쳤다.
임희숙은 11일 방송된 KBS1 'TV쇼 진품명품'에 쇼 감정단으로 출연했다. 강승화 아나운서는 "한국 소울의 대모"라며 임희숙을 소개했다.
임희숙은 "내가 '진품명품'에 나오게 될 줄은 진정 난 몰랐네"라면서 자신의 히트곡 '진정 난 몰랐네'를 이용한 인삿말을 건넸다. 이어 "오늘 '고미술품'의 공부도 하고, 장구도 타 가고 싶다"라며 우승 욕심을 내비쳤다.
이날 임희숙과 함께 가수 장계현, 류지광 등이 쇼 감정단으로 출연해 청전 이상범의 산수화, 붓걸이, 변영로의 '조선의 마음' 등을 감정했다.
한편, 임희숙은 1950년생으로 올해 나이 72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