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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륨을 높여요' 김요한, 변함없는 팬 사랑 "꽃길만 밟자"

[비즈엔터 맹선미 기자]

▲김요한(사진 = '강한나의 볼륨을 높여요' 보이는 라디오 캡처 )
▲김요한(사진 = '강한나의 볼륨을 높여요' 보이는 라디오 캡처 )
그룹 위아이(WEi) 멤버 김요한이 라디오에서도 변함없는 팬 사랑을 드러냈다.

김요한은 지난 14일 방송된 KBS Cool FM '강한나의 볼륨을 높여요'의 '좋아하면 모이는' 코너에 볼륨 소모임 특별 회원으로 출연해 훈훈한 비주얼과 목소리로 소통했다.

지난 1월 '찐! 선곡로드' 코너에서 선곡 요정을 활약했던 김요한은 3개월 만에 다시 '강한나의 볼륨을 높여요'를 찾아와 청취자들에게 반가움을 선사했다. 이에 김요한은 "벌써 세 번째로 '볼륨을 높여요'에 왔는데 너무 편하다. 오늘도 즐기다가 가겠다"라는 첫 인사를 건넸다. 또한 "영광스럽게도 드라마 '학교 2021'을 준비하고 있다"며 직접 근황을 소개했다.

'아이돌'이라는 이날의 소모임 주제에 맞춰 본격적인 토크가 시작되자 김요한은 자신의 특별한 '입덕' 포인트에 대해 "위아이가 고등학교 댄스 동아리처럼 멤버들이 정말 친하고 팀워크가 좋다. 저는 생활에서 나오는 귀여움이 있다"고 수줍게 말했다.

이어 "데뷔 후 방탄소년단 뷔 선배님의 무대를 자주 찾아본다. 요즘은 펜타곤 선배님들의 노래가 너무 좋다"며 즉석 요청에 펜타곤의 'DO or NOT' 한 소절을 직접 불러 감미로운 매력을 발산하기도 했다.

많은 청취자들은 실시간으로 '최애'가 김요한과 위아이라는 댓글과 문자를 보냈고, 이를 직접 읽은 김요한은 "여러분 모두 '성덕'이 되셨다. 사랑한다"고 팬 사랑을 담아 인사했다. 또한 애교를 섞어 팬들에게 "앞으로 꽃길만 밟고 위로 올라가자"는 영상 편지를 보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김요한은 중고 노트북 판매, '타짜' 너구리 형사, 갈매기 등 색다른 개인기를 선보여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김요한은 "팬 여러분 덕분에 제가 지금 이 자리에 있다. 앞으로 더 성장하고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요한이 속한 그룹 위아이는 최근 두 번째 미니앨범 ‘IDENTITY : Challenge (아이덴티티 : 챌린지)’ 활동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김요한은 현재 SBS MTV '더쇼' MC로 활약하고 있으며, 올해 방영 예정인 드라마 '학교 2021'에도 주연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맹선미 기자 ms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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