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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정 음악감독 나이 51세에 삐걱 웨이브…태백장사 허선행 김기태 감독 영암군수에 감사인사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사진제공=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사진제공=KBS2)
허선생 장사와 김기태 감독이 영암 군수를 예방했다. 김문정 음악감독은 뻣뻣한 웨이브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103회에서는 영암군씨름단 구단주인 영암군수를 만나는 김기태 감독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김기태 감독과 윤정수 코치, 허선행 장사는 영암군수의 초청을 받고 군청을 찾았다. 지난 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것에 대한 축하 자리가 마련되었다. 김기태 일행을 만난 군수는 영암군씨름단이 대회에서 3체급을 석권하며 영암을 빛내 준 것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고 새로 영입된 허선행 선수를 환영했다.

이어진 신문사와의 인터뷰 자리에도 군수가 함께 했고 김기태는 우승의 비결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구단주님의 전폭적인 지원”이라고 하는가 하면 허선행에게도 군수의 마음에 드는 대답을 하게끔 유도를 해 갑갑함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김숙은 "이럴 거면 허선행 선수 인터뷰를 감독님이 하세요"라고 했다.

이후 군수는 식사를 위해 김기태 일행을 한우 고깃집으로 데려갔다. 이 자리에서 김기태는 과거 팀 해체 위기 상황에서 군수와 군민들의 인수 결정으로 재창단 된 것에 대해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2019년 영암에서 개최된 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한 체급도 가져오지 못해 죄송했던 마음을 밝혔고, 그럼에도 믿고 응원하며 기다려 준 영암 군민들과 구단주 덕분에 이후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감사해했다.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지켜보던 김기태는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하며 눈물을 흘려 시청자들의 가슴도 먹먹하게 했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사진제공=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사진제공=KBS2)
김문정 편에서는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의 연습 현장이 그려졌다. 브로드웨이 뮤지컬로 우리나라에서 이번에 초연되는 ‘그레이트 코멧’은 다른 뮤지컬들과는 달리 배우와 연주가들이 함께 무대 위에서 노래를 하면서 악기 연주에 춤까지 추는 특별한 포맷의 작품. 때문에 배우들과 연주가들 모두 노래와 춤은 물론 악기 연주까지 완벽하게 해내야 했다. 이에 김문정은 안무 감독과 같이 연습을 지켜보며 부족한 부분들을 날카롭게 지적했다.

출연진들의 하드 트레이닝 시간이 지난 후 김문정도 참여하는 안무 연습이 이어졌다. 안무를 하기 전 김문정은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지만 실제 연습에 들어가자 뻣뻣한 몸 동작으로 삐걱 웨이브를 선보여 배우들로부터 지적을 당하는 겸연쩍은 상황에 직면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양치승 편에서는 양치승이 남성 잡지 표지 모델에 도전하기 위해 운동과 다이어트를 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표지 모델에 도전하자는 근조직의 제안을 받아들인 양치승은 근조직의 지도하에 운동을 시작했다. 근조직은 양치승이 그동안 자신들을 훈련해 온 방식대로 지옥 훈련에 돌입했고, 끊임없이 이어지는 운동에 양치승은 지쳐갔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

첫날 훈련을 무사히 마친 양치승은 근조직을 따라 자신의 단골 음식점으로 갔다. 근조직은 이곳에서도 과거 양치승이 대회를 앞둔 자신들에게 한 그대로 음식 유혹을 참는 훈련을 시켰다. 근조직이 맛있게 먹는 것을 바라만 봐야 했던 양치승은 처음에는 분노를 표출하더니 다음으로 영혼 탈출 현상을 보였고 끝내 정신줄을 놓는 듯했지만 결국은 강한 정신력으로 이겨내는 모습을 보여 감탄을 불러왔다. 첫날부터 고강도 운동과 식단 조절 훈련을 이겨낸 양치승이 잡지 모델 도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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