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故 이현배, 빈소 신촌 세브란스에 마련…22일 발인

[비즈엔터 맹선미 기자]

▲이현배(사진=엠넷)
▲이현배(사진=엠넷)
그룹 45RPM 멤버인 故 이현배의 빈소가 서울에 마련됐다.

고(故) 이현배의 빈소는 20일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다. 발인은 22일 오전 11시, 장지는 한남공원이다.

이현배는 17일 제주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유족의 뜻에 따라 19일 부검을 진행했다. 이현배의 부검을 진행한 강현욱 교수는“심장에 이상이 발견됐다. 이 씨의 심장은 일반인보다 50% 가량 크고 무거웠으며 우심실 쪽이 많이 늘어나 있어 조직검사를 실시했다”라고 밝혔다.

이현배의 형 이하늘은 부검에 앞서 교통사고 후유증이 사망 원인이라고 주장했으나, 강현욱 교수는 “교통사고에 따른 후유사망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정확한 사인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진행하는 약독물 검사 등이 나와 봐야 알 수 있다”라고 했다.

고인은 2004년 3인조 힙합 그룹 45RPM에서 1집 '올드 루키'(Old Rookie)를 내며 정식 데뷔했다. 2015년까지 싱글 및 앨범을 발표해 '리기동', '즐거운 생활', '살짝쿵' 등 대표곡을 남겼고, KBS 2TV '천하무적 야구단'에 출연하며 예능 활동도 활발하게 했다.

맹선미 기자 msm@bizenter.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