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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슬라이프’ 방탄소년단, LA 빈민가 노숙자들에 음식 기부

[비즈엔터 이꽃들 기자]

▲20일 첫 방송되는 엠넷 ‘방탄소년단의 아메리칸 허슬라이프’(사진=CJ E&M)

방탄소년단이 LA 다운타운의 빈민가 스키드로우를 찾아 노숙자들에게 음식을 기부하고 그들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받았다.

20일 첫 방송되는 엠넷 ‘방탄소년단의 아메리칸 허슬라이프’에서는 힙합 정신의 하나인 ‘사회 환원’을 체험하기 위해 공연 기금의 일부를 스키드로우 노숙자들을 위해 사용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미국의 최대 홈리스 지역인 LA 다운타운의 스키드로우를 방문해 노숙자들에게 햄버거를 전달했다. 스키드로우는 1800여명에 이르는 노숙자들이 군집해 있어 각종 범법행위가 공공연하게 일어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 이유로 멤버들은 노숙자들이 자신들의 호의를 오해 없이 받아줄지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이내 현지 튜터들의 도움으로 대화를 나누고 따뜻한 조언까지 듣게 됐다는 제작진의 전언.

이어 제작진은 “처음엔 멤버들이 어렵게 모은 공연 기금으로 기부를 해야 하는 이유를 몰라 어리둥절해 하기도 했다”며 “하지만 곧 튜터가 그들에게 가르치고 싶어했던 사회 환원의 의미를 이해하고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활동에 임했다”고 전해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아메리칸 허슬 라이프’는 방탄소년단이 진정한 힙합 문화를 접하기 위해 갱스터랩의 본고장인 미국 LA에서 24시간 힙합 튜터와 함께 생활하며 각종 힙합 미션을 통해 진정한 힙합퍼로 거듭나는 모습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이꽃들 기자 flowersle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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