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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식스 원필, 뮤지컬 '태양의 노래' 첫 공연…빛나는 가능성 입증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DAY6(데이식스) 원필(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DAY6(데이식스) 원필(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DAY6(데이식스) 원필이 뮤지컬 데뷔작 첫 공연 만에 빛나는 가능성을 입증했다.

창작 로맨스 뮤지컬 '태양의 노래'가 지난 1일 서울 압구정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개막했다. 이 작품은 한밤의 달빛 아래에서 노래하는 소녀 '해나'가 한낮의 태양처럼 눈부신 소년 '하람'을 만나 생애 가장 빛나는 태양의 노래를 부르는 순간을 그렸다.

원필은 '태양의 노래'로 뮤지컬에 첫 도전하고 개막 공연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관객들에게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다. 특유의 따스한 감성을 더해 '하람' 역을 소화했고, 보다 해사하고 아름다운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노래를 부르는 감미로운 목소리는 물론 자연스러운 대사 처리와 안정적인 연기를 펼쳤고, 특히 한 소년이 가진 여러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보는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극 중 밝은 에너지와 청춘미를 지닌 인물로 분한 그는 시련 속에서도 희망과 위로를 전하며 첫 무대 연기임이 무색할 만큼 높은 싱크로율과 잠재력을 보여줬다.

▲DAY6(데이식스) 원필(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DAY6(데이식스) 원필(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공연을 마치고 내려온 원필은 "오랜만에 관객분들과 눈을 맞출 수 있는 시간이라 무척 감격스러웠다. 첫 뮤지컬인데다 첫 번째 공연이라 긴장도 됐지만 많은 분들의 응원 덕분에 잘 마칠 수 있었다. 앞으로 남은 공연도 최선을 다할 테니 기대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 세계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태양의 노래'를 관람한 관객들은 그에게 '필람'이라는 애칭을 붙여주며 '원필이 '하람' 그 자체였다', '봄 햇살 같은 캐릭터에 마음까지 따스해졌다', '노래 잘하는 줄은 알았지만 감정 표현까지 탁월해서 놀랐다'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원필의 뮤지컬 데뷔작 '태양의 노래'는 1일 시작해 7월 25일까지 서울 압구정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초연되며 공연 전문 글로벌 플랫폼 메타씨어터(metatheater.live)로도 관람이 가능하다. 또 지난 26일 원필이 부른 뮤지컬 OST 앨범 '태양의 노래 Part.2'가 발매됐고 여기에 수록된 '태양이 지면 널 만나러 갈게'와 'Good-Bye Days'(굿-바이 데이즈)는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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