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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 훌륭하다' 벤, '몽스리' 엄마의 따뜻한 공감

[비즈엔터 맹선미 기자]

▲'개는 훌륭하다' 벤(사진제공=KBS 2TV)
▲'개는 훌륭하다' 벤(사진제공=KBS 2TV)
가수 벤이 '개는 훌륭하다'에서 공감 요정으로 활약했다.

벤은 지난 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에 '견학생'으로 출연해 반려견 몽키, 첵스, 줄리 사랑을 드러내고, 본격적인 실전 학습도 함께 했다.

이날 벤은 고민견을 만나기에 앞서 자신의 반려견인 치와와 몽키, 첵스와 말티푸 줄리, 일명 '몽스리'에 대해 소개하며 "제가 집에서 노래 연습을 할 때도 아이들이 잘 잔다"라고 말했다. 벤이 '몽스리'를 훈련하는 관찰 카메라가 공개되자 강형욱 훈련사도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 벤은 "외출을 하고 돌아오면 첵스가 몽키의 배변 패드를 찢어 놓는다. 첵스가 밥을 먹고 몽키의 밥그릇에 영역 표시를 하기도 한다"는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강형욱 훈련사는 "첵스가 몽키를 자기 아래라고 생각해서 그런 것 같다. 몽키에게 당뇨가 있을 수도 있다. 당뇨 검사를 꼭 해보고, 개별성을 강조하며 따로 생활하는 습관을 키우면 나아질 것"이라고 조언했다.

본격적인 실전 학습 시간에 만난 고민견은 초인종 소리에 헐크로 변신하는 아메리칸 불리 줄리였다. 벤은 이경규, 장도연과 함께 줄리를 만나러 갔고, 초인종 소리 반응 관찰 훈련에 동참했다. 이 과정에서 벤은 줄리의 화풀이 대상이었던 피해견 마리를 진심으로 위로하고 공감하는 따뜻한 면모를 보였다.

강형욱 훈련사의 훈련을 통해 줄리가 변화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벤은 진심으로 몰입하고 박수 치며 시청자들의 반응을 대변했다.

한편, 벤은 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2001년 발매된 키스의 원곡을 재해석한 새 디지털 싱글 '여자이니까'를 발매한다. 벤의 섬세한 감성과 독보적인 음색이 예고됐다. 특히 벤의 '열애중', '180도', '헤어져줘서 고마워', '나쁜 놈'을 탄생시킨 '히트곡 제조기' 프로듀싱팀 VIP가 참여해 또 한번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맹선미 기자 ms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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