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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세 나이' 송해, '전국노래자랑' 전북 고창군 스페셜…반가운 얼굴ㆍ실력자ㆍ먹거리 재조명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전국노래자랑' 송해(사진=KBS1 '전국노래자랑' 방송화면 캡처)
▲'전국노래자랑' 송해(사진=KBS1 '전국노래자랑' 방송화면 캡처)

나이 95세 '일요일의 남자' 송해가 '전국노래자랑' 전북 고창군 스페셜 방송으로 시청자들과 만났다.

송해는 16일 방송된 KBS1 '전국노래자랑-스페셜'에 출연했다. 이날 임수민 아나운서는 전라북도 고창군 특집이라고 말했고, 송해는 "또 입맛 다시게 한다"라며 고창의 대표 먹거리 복분자, 풍천장어 등을 말했다.

임수민 아나운서는 "판소리 열두 마당 중 여섯 마당을 정리한 신재호 선생의 고장, 국악의 고장"이라며 고창이 '뼈대 있는 고장'이라고 설명했고, 또 고창읍성에 관한 설화에 대해 송해와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는 2017년 방송된 고창군 편을 시작으로 '전국노래자랑' 고창 편에 출연한 실력자들, 다양한 먹거리가 다시 한 번 소개됐다.

41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프로그램이자, 스타 등용문의 산실임을 여실히 보여주는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오후 12시 30분 방송된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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