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토트넘 울버햄튼(사진제공=토트넘 페이스북)

손흥민이 선발 출전한 토트넘이 울버햄튼과의 경기에서 앞선 가운데,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치열한 후반전을 중계한다.

토트넘은 16일 오후(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울버햄튼과의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에서 전반전을 1-0으로 앞서며 종료했다.

손흥민은 선발 출전해 베일과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케인은 공격수로 출전했고, 알리, 호이비에르, 로 셀소는 중원을 구성했고 레길론, 다이어, 알더베이럴트, 탕강가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요리스가 지켰다.

토트넘의 선제골은 전반 45분 터졌다. 케인은 호이비에르의 패스를 이어받아 드리블 후 오른발 슈팅으로 울버햄튼 골대를 공략했다.

손흥민은 이날 한국 선수의 유럽 정규리그 한 시즌 최다골 기록에 도전한다. 손흥민은 올 시즌 리그 17골을 기록해, 차범근이 1985∼1986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세운 최다골과 타이를 기록 중이다.

토트넘 입장에서는 손흥민의 활약이 절실하다. 토트넘은 16승8무11패 승점 56으로 리그 7위에 올라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진출권을 지켜내기 위해, 남은 3경기에서 승리를 거둬야 한다.

토트넘과 울버햄튼의 경기는 스포티브이(SPOTV)와 스포티브이 온(SPOTV ON), 스포티브이 나우(SPOTV NOW)에서 중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