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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 훌륭하다' 설인아, 반려견 줄리 향한 사랑…적극적 '견학생' 활약

[비즈엔터 맹선미 기자]

▲'개는 훌륭하다' 설인아(사진제공=KBS 2TV)
▲'개는 훌륭하다' 설인아(사진제공=KBS 2TV)
배우 설인아가 '개는 훌륭하다'에서 반려견 줄리를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

설인아은 지난 1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에 반려견 줄리와 함께 '견학생'으로 출연해 과거 줄리를 잃어버렸다가 13일 만에 다시 찾은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설인아는 ‘기적의 주인공’으로 소개됐다. 설인아 또한 "강형욱 훈련사님과 '개는 훌륭하다'의 '찐' 팬이라 너무 신기하고 긴장된다"면서 줄리의 '개견기'를 이끌어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줄리는 유기견 구조 커뮤니티에서 만나게 된 설인아의 반려견이다. 과거 줄리를 잃어버렸다가 13일 만에 다시 찾았던 사연에 대해 설인아는 "줄리가 어머니와 산책을 할 때 고양이를 보고 흥분해서 튀어 나가다가 고리가 풀려서 잃어버렸다. 이후 실종 전단, 구청 현수막을 활용하며 밥도 못 먹고 계속 줄리를 찾으러 다녔다. 실종 13일 되는 날 아침에 줄리를 다시 만났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줄리를 찾고 바로 병원에 데려갔다. 다행히 지금 줄리의 건강은 괜찮은 상태"라고 밝혔다.

힘든 시간을 겪고 더 소중해진 인연인 만큼 설인아는 "책임감을 갖고 입양한 가족을 잃어버렸다는 건 혼나야 할 일이다. 앞으로 더 주의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다른 반려인들을 위해 강형욱 훈련사와 이경규에게 실종견을 발견했을 때의 대처 방법을 묻는 등 적극적인 '견학생'으로 활약했다.

이날의 고민견은 마스크를 착용한 애견카페 손님들을 위협하는 감자였다. 설인아는 VCR을 함께 보면서 "대형견 카페를 다니는데 사장님이 같은 고민을 하시더라"라며 공감 능력을 발휘했다. 감자는 강형욱 훈련사의 솔루션에 바로 개선된 모습을 보였고, 이에 설인아는 진심으로 감탄하며 또 한 번 팬심을 드러냈다.

한편, 설인아는 지난 2월 종영한 tvN 드라마 '철인왕후'에 출연해 몰입도 높은 연기력으로 믿고 보는 배우의 존재감을 입증했다. 최근에는 SBS '런닝맨', MBC '구해줘! 홈즈'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오는 22일에는 SBS ‘정글의 법칙 in 펜트아일랜드:욕망의섬’에 출연할 예정이다.

맹선미 기자 ms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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