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팬엔터테인먼트 C.I.
드라마 '라켓소년단' 제작사 팬엔터테인먼트의 주가가 상승했다.
팬엔터테인먼트(068050)는 2일 오전 11시 2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4.62%(340원) 상승한 7,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약 6.5% 상승한 7,84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팬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31일 시작한 SBS 월화드라마 '라켓소년단'의 제작사다. '라켓소년단'은 1~2회 각각 시청률 5.7%, 5.4%(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라켓소년단(사진제공=팬엔터테인먼트)
'라켓소년단'을 만든 팬엔터테인먼트는 '겨울연가', '해를 품은 달', '닥터스', '쌈, 마이웨이', '동백꽃 필 무렵', '청춘기록' 등 수많은 히트작을 선보인 드라마 제작사다.
'라켓소년단'은 방송 이후 넷플릭스를 통해 아시아 및 영어권 지역 등 전 세계 190여 개국에 공개되고 있다. 기존 외주 제작 시스템이 아닌 원천 IP를 100% 팬 엔터테인먼트에서 보유하고 있다. 넷플릭스에 콘텐츠 수출 계약 역시 직접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