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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스톡] 팬엔터테인먼트, 주가 6% 하락…200원 규모 무보증 사모 CB 발행 결정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팬엔터테인먼트 C.I.
▲팬엔터테인먼트 C.I.

드라마 '라켓소년단' 제작사 팬엔터테인먼트(068050)가 200원 규모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한 가운데, 주가가 6% 하락했다.

팬엔터테인먼트는 4일 오전 11시 2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6.21%(470원) 하락한 7,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6,970원를 기록하기도 했다.

팬엔터테인먼트는 전날 200억원 규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드라마, 영화, 음반 등 종합 영상 콘텐츠 제작 확대 및 IP확보를 통해 미래 성장기반 구축 등을 위한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모 전환사채의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각각 0%, 0%다. 사채만기일은 2026년 6월 7일이다. 전환가액은 7669원이다. 전환에 따라 발행할 주식의 주식총수 대비 비율은 8.73%다. 전환청구기간은 2022년 6월 7일일부터 2026년 5월 7일까지다. 청약일과 납입일 모두 2021년 6월 7일이다. 대상자는 엔에이치-메리츠 컨텐츠 제1호 신기술조합이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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