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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 '엄마의 봄날' 300회 특집에 뜬다…영덕 '봉순 엄마'에게 따뜻한 봄날 선사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엄마의 봄날'(사진제공 = TV CHOSUN)
▲'엄마의 봄날'(사진제공 = TV CHOSUN)
가수 진성이 300회를 맞은 '엄마의 봄날'을 축하한다.

가족을 위해 한평생 헌신하며 자신의 몸은 돌볼 겨를이 없었던 어머니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지원하며 감동을 선사하는 TV조선 '엄마의 봄날'이 300회를 맞는다.

13일 방송되는 '엄마의 봄날' 300회 특집에는 트로트 가수 '진성'이 특별 출연해 경북 영덕에 사는 '봉순 엄마'에게 따뜻한 봄날을 선사할 예정이다.

세상을 떠난 남편과 아이를 낳지 못했다는 봉순 엄마는 양자로 들인 아들마저 서른을 갓 넘은 나이에 요절하고, 손주 둘을 혼자 키워온 주인공이다. 여든이 넘도록, 남이 차려주는 밥상을 한 번도 받아보지 못했다는 봉순 엄마를 위해 특별손님 진성과 봄날지기 신규철 박사, 가수 신인선이 따뜻한 위로와 함께 특별한 하루를 선물한다.

TV조선 최장수 교양 프로그램 '엄마의 봄날'은 지난 2015년 6월 6일 전남 구례 초가집 이수연 어머니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전국 방방곡곡 도움이 필요한 엄마들을 찾아가, 누구나 가슴 한구석에 아련히 자리 잡고 있는 '엄마'의 이야기로 모든 연령층을 아우르며 7년째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엄마의 봄날'은 '공익'과 '재미'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프로그램으로 손꼽히며, 대내외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올해 1분기 평균 시청률 2%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지키고 있고, '종편·유료채널 장르별 프로그램 TOP 15'에도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17년에는 방송통신위원회의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2018년 4월에는 6·25 특집 '탈북 엄마와 춘미의 기적' 편이 작품성을 인정받아 미국의 3대 영화제로 손꼽히는 '제51회 휴스턴 국제영화제' 다큐멘터리 부분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엄마의 봄날' 제작진은 "어느덧 300회가 됐다니 가슴 벅차다. '엄마의 봄날'은 '엄마'라는 단어에 존재하는 수많은 동질의 기억들, 그렇게 누구나 가지고 있지만 지금은 잊어버리고 사는 어머니의 원초적 모성애를 그리고 있다"라며 "거기에 대중적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봄날지기'라 불리는 다양한 MC들을 투입하여, 주인공인 '어머니'와 가족들의 삶을 감동적으로 전달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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