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유로2020(사진제공=티빙)

스페인과 스웨덴의 유로2020 E조 예선 경기가 tvN, 티빙(tving)에서 중계된다.

스페인과 스웨덴은 15일(한국시간) 오전 4시 스페인 세비야의 올림픽 경기장에서 유로2020 경기를 치른다.

2008년, 2012년 유로 2연패를 달성했던 스페인은 올해 레알 마드리드 선수 한 명 없이 대회에 나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파랭킹 6위 스페인은 E조 유력한 1위로 꼽힌다.

스페인은 독일과 함께 유로 최다 3회 우승국이다. 이번 대회에서 2012년 이후 9년 만의 우승에 도전한다.

스페인은 올해 5전 3승 2무를 기록했다. 지난해 마지막 A매치 독일전에선 6대 0으로 대승을 거뒀다. 다만 세르히오 부스케츠와 디에고 요렌테가 코로나19 확진으로 전력에서 이탈했고, 세르히오 라모스는 부상으로 대회에 참가하지 못한 것이 변수다.

피파랭킹 18위 스웨덴은 예선에서 2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국가대표 은퇴 번복으로 선수단에 복귀했지만, 부상으로 이번 대회에는 불참했다.

스웨덴은 4-4-2 전략을 구사한다. 단단한 수비와 빠른 공격 전환으로 득점을 노린다. 2021년에 진행된 5경기에선 모두 승리하며 좋은 흐름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스페인과 스웨덴의 경기는 오전 3시 50분부터 tvN과 티빙(tving)에서 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