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하준수ㆍ안가연(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개그맨 하준수 안가연 커플이 '슈퍼차 부부 in 조선'에 합류했다.

4일 방송된 tvN '코미디빅리그'는 2021년 3쿼터 1라운드로 진행됐다. 지난 쿼터 우승 코너였던 '슈퍼차 부부'는 조선시대로 세계관을 변경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슈퍼차 부부 in 조선'에는 하준수, 안가연이 합류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깨가 쏟아지는 듯한 애정을 표현하며 무대로 등장했고, 홍윤화와 이은형은 "저 커플은 '코빅'에서 개그맨들 몰래 2년 사귀었다는 커플"이라며 "저들은 내년 결혼을 준비 중인데 '슈퍼차 부부'로 소파를 협찬 받으려고 한다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하준수가 하카소로 잘 돼서 불안한 안가연이 조금이라도 어려보이려고 붙임머리를 했다"라며 TMI를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홍윤화는 "가연아 늦지 않았다"라며 "지난주에 하준수가 김민기랑 술 마시고 어떻게 해야 놀고 먹으며 부인 돈 쓰는지 물어보더라"라고 해 재미를 더했다.

이은형은 하준수가 안가연에게 "나쁜 남자가 되겠다"라고 말하자 갑자기 달려나와 뺨을 때렸다. 이어 "강재준이도 결혼 전에는 나쁜 남자였는데 지금은 선하디 선한 노벨 평화상"이라고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