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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늘, 전 와이프 박유선과 '신박한 정리'→동생 추억 정리…후속 김희선ㆍ유태오 '우도주막'

[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DJ DOC 이하늘(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DJ DOC 이하늘(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DJ DOC 이하늘이 전 와이프 박유선과 '신박한 정리' 마지막 회에 출연해, 동생 이현배와의 추억을 정리했다. '신박한 정리'는 이날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고, 후속 프로그램은 김희선ㆍ유태오 등이 출연하는 '우도주막'이다.

5일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 마지막 회에서는 이하늘의 동생 이현배가 갑작스러운 사고로 세상을 떠나 2개월 간 촬영이 중단됐던 이하늘의 집을 다시 찾았다. 이하늘은 지난 2개월의 기억이 거의 없다면서 다시 일어나보기 위해 용기를 냈다고 말했다.

두 달 전 정리를 위해 집을 찾은 '신박한 정리'에게 이하늘은 "정리가 안 되어있으면 마음이 불안하다"라고 고백했다. 하지만 제대로 정리하지 못하고 단지 눈앞에 보이는게 싫어 구분없이 마구잡이로 수납해놓은 물건들로 공간활용을 전혀 못하고 있었다. 또 이하늘은 비우기 현장에서 전 와이프 박유선의 흔적이 계속해서 나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하늘의 집은 슬픔과 추억이 공존하는 장소에서 힐링의 공간으로 바뀌었다. 이하늘은 감탄사를 연발하며 얼굴에 미소를 되찾았다.

'신박한 정리'는 지난해 6월 첫 방송된 이래 다양한 사람들의 집을 정리하면서 '비움의 미학'을 실현했다. 이하늘 편을 끝으로 '신박한 정리'는 종영했다. '신박한 정리' 후속 프로그램으로는 코로나19 시국 가운데 힘겹게 결혼한 신혼부부들을 위해 우도에 주막을 차린 '우도주막'이다.

▲'우도주막'(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우도주막'(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우도주막'에서 머무는 신혼부부들을 위해 저녁 식사부터 늦은 밤 주안상까지 제공하고,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출연진 김희선ㆍ탁재훈ㆍ유태오ㆍ문세윤ㆍ카이와 신혼부부가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의 사연들이 얽혀나가며 따뜻한 즐거움을 자아낼 전망이다.

'우도주막' 첫 방송은 오는 12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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