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광어 품은 고수 빙수(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광어와 고수 빙수, 갈치 속젓 파스타를 파는 청담동 레스토랑 '시골로'가 '식스센스2' 멤버들을 혼란스럽게 했다.

23일 방송된 tvN '식스센스2'에서는 게스트로 2PM 준호가 나온 가운데, 어디에서도 맛 본 적 없는 특별하고 특이한 맛의 향연이 펼쳐졌다.

마지막으로 멤버들이 방문한 가게는 청담동에 있는 레스토랑이었다. 멤버들은 실제 영업하는 듯한 오픈형 주방과 가게 곳곳 배치된 앤티크 소품과 고급진 인테리어를 보고 진짜 가게라고 생각했다.

멤버들은 '광어와 고수 빙수'라는 특이한 이름에 먹을 걱정부터 했다. 멤버들을 만난 셰프는 "시골스럽고 투박한 요리를 만든다는 철학으로 연 가게"라며 "주말 농장에서 직접 허브를 재배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시그니처 메뉴는 갈치속젓 스파게티로, 셰프는 "한달에 300~350그릇 판매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청담권이 미슐랭 레스토랑, 파인 다이닝이 많은데 가장 시골스러운 요리를 가장 세련된 동네에서 풀어내고 싶었다"라고 가게를 열게 된 이유를 밝혔다.

특히 '광어와 고수 빙수'라는 메뉴에 대해 "남미 페루 세비체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메뉴"라면서 "세비체를 한국식 활어회에 접목했다. 세비체를 물회처럼 만든 요리"라고 설명했다. 이어 손님들이 많이 찾는지 묻는 질문에는 "인스타에서 핫하다. 처음 오면 대부분 시킨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