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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야구 대표팀vs이스라엘…이승엽ㆍ박찬호ㆍ허구연 해설 3파전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박찬호 KBS 야구 해설위원(사진제공=KBS)
▲박찬호 KBS 야구 해설위원(사진제공=KBS)

'2020 도쿄올림픽' 야구 이스라엘 전이 시작되는 가운데, 박찬호 이승엽 허구연의 지상파 3사 해설 대결도 뜨겁다.

대한민국 올림픽 야구 대표팀은 29일 오후 7시 요코하마 야구장에서 이스라엘과 B조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지상파 3사에서는 화려한 해설 라인업으로 장외 전쟁을 벌인다.

▲박찬호 KBS 야구해설위원(사진제공=KBS)
▲박찬호 KBS 야구해설위원(사진제공=KBS)

KBS는 '코리안특급' 박찬호가 해설위원으로 출사표를 던졌다. 2006년 제1회 WBC에서 1승 3세이브 무실점을 기록하며 4강 진출을 이끌고, 19년 선수 생활 동안 한·미·일 야구를 모두 경험하며 통산 124승을 거둔 한국 야구계의 전설이다.

특히 박찬호는 '투 머치 토커'에서 '굿 머치 토커'로 변신을 선언하며 "혁신적인 해설을 선보이겠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군더더기는 빼고, 예능 입담을 더한 친근한 해설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승엽 SBS 야구 해설위원(사진제공=KBO)
▲이승엽 SBS 야구 해설위원(사진제공=KBO)

'국민타자' 이승엽은 SBS에서 해설위원을 맡았다. 특히 이승엽은 국민타자로서 프로야구선수로는 최초로 교과서에 실렸던 야구계의 레전드.

한국과 일본에서 626개의 홈런이라는 전설적 기록을 남긴 이승엽은 은퇴 후 KBO 홍보대사, 야구장학재단 이사장 등으로 활동해왔고, 최근에는 골프 예능에 출연하면서 입담 실력을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허구연 MBC 야구 해설위원(이투데이DB)
▲허구연 MBC 야구 해설위원(이투데이DB)

MBC는 베테랑 야구 해설가 허구연이 '써니' 김선우와 함께 호흡을 맞춘다. 김선우는 2001년부터 2006년까지 메이저리그에서 13승 13패를 기록한 뒤 KBO리그에서 현역 생활을 정리한 뒤 2015년부터 해설위원으로 변신했다. 해설 경력으로는 이승엽, 박찬호보다 더 꾸준히 활약했다.

특히 박찬호와 김선우, 허구연은 KBS·MBC 중계진과 함께 도쿄에서 현장 중계를 한다. 이승엽은 국내 스튜디오에 마련된 중계석에서 마이크를 잡는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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