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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도밴드ㆍ1415, '스페이스 공감' 출연…귀호강 무대 선사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스페이스 공감'(사진제공=EBS1)
▲'스페이스 공감'(사진제공=EBS1)
서도밴드와 1415가 '스페이스 공감'에 출연해 귀호강 무대를 선보인다.

30일 방송되는 EBS '스페이스 공감'에서는 감성적인 음악으로 인디신의 차세대 주자로 떠오른 팝 듀오 ‘1415’와 조선 팝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해 음악계의 주목을 받는 ‘서도밴드’가 출연한다.

▲'스페이스 공감'(사진제공=EBS1)
▲'스페이스 공감'(사진제공=EBS1)
◆인디 팝 듀오 ‘1415’의 평범해서 아름다운 순간들

이번 공연은 1415의 음악적 정체성을 확인할 수 있는 곡들로 채워졌다. 뜨거운 여름을 시원하게 식혀줄 청량한 곡 ‘SURFER’로 시작해서 ‘선을 그어 주던가’, ‘평범한 사랑을 하겠지만’ ‘I AM BLUE’, ‘I Call You’ 등 평범한 일상 속 특별한 순간을 포착해낸 음악들로 위로와 공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무대에서 미발표곡 ‘LOST’를 최초 공개하기도 했다. 주성근은 “당연하게 생각해왔던 것들을 잃어버린 게 많은 시간이었지 않나”라며 “좀 더 소중하게 바라볼걸 하는 마음을 담아서 곡을 썼다”라고 소개했다.

▲'스페이스 공감'(사진제공=EBS1)
▲'스페이스 공감'(사진제공=EBS1)
◆‘조선 팝의 창시자’ 서도밴드가 환하게 비춰줄 우리의 세상

‘조선 팝의 창시자’ 서도밴드가 두 번째 주인공으로 무대에 올랐다. 이번 공연에서는 EP의 더블 타이틀곡인 ‘뱃노래’와 ‘City Lights’를 만난다. 멤버들이 후렴구를 함께 부르며 근심과 걱정을 파도 위로 띄워 보내는 ‘뱃노래’와 바쁜 일상으로 자신의 불빛을 보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노래 ‘City Lights’로 서도밴드 특유의 강렬하고 신명 나는 무대를 선보였다. 한편 판소리를 전공한 서도가 현시대에 맞게 재해석한 「춘향가」의 ‘사랑가’와 ‘이별가’도 만날 수 있다. 국악의 본질은 지키면서도 대중성을 더해 남녀노소 모두가 공감할 수 있게끔 춘향과 몽룡의 서사를 풀어냈다. 다이내믹하게 전개된 서도밴드 무대의 피날레는 본능적인 자아에 대해 노래하는 서도의 자작곡 ‘새파란 아이’가 장식했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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