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오케이 광자매'(사진제공=KBS 2TV)
최근 방송된 KBS2 '오케이 광자매' 37회에서는 이광식(전혜빈)과 이광태(고원희)가 신혼여행지에서 말다툼을 벌였다.
이날 이광식(전혜빈 분)은 이광태에게 "네가 언제부터 부잣집 며느리였다고 잘난 척이냐. 아귀찜 같은 거? 너 아귀찜 환장하잖아"라고 따졌다. 이광태는 허기진(설정환 분)이 종업원에게 준 팁에 대해 자기도 아르바이트할 때 팁을 받으면 좋았고, 성공하면 팁 팍팍 주고 싶었다면서 "언니 나한테 자격지심 있냐"고 되물었다.
▲'오케이 광자매'(사진제공=KBS 2TV)
네 사람은 노래방에 갔다. 노래방에서도 신경전은 계속됐다. 노래방 점수로 내기를 하기로 했는데, 허기진이 한예슬을 이겼다. 이광식은 이광태를 이기기 위해 칼을 갈았고, 100점을 받았다. 게임에서 진 이광태가 "돈 많은 자기가 내라"라고 하자 이광식은 "게임에서 져서 내는 거다"고 재빨리 바로잡았다.
이광식은 허기진과 한예슬을 내보내고 이광태를 불러 앉혔다. 이광태가 가짜 임신이라는 걸 눈치챈 것이다. 이광태는 혼 안 낸다는 이광식의 말에 순순히 고백했다. 이광태는 "빨리 임신하면 된다. 오늘 가서 할 거다. 지금 당장"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