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김혜선(사진=KBS1 '진품명품' 방송화면 캡처)
개그맨 김혜선이 나이 39세 자기관리 끝판왕의 면모를 '진품명품'에서 보여줬다.
15일 방송된 KBS1 'TV쇼 진품명품'에는 개그맨 김혜선이 연예인 감정단으로 출연했다. 그는 전원주, 유현상과 함께 '장원'에 도전했다.
MC 강승화 아나운서는 김혜선을 "자기 관리의 끝판왕"이라며 "개그우먼이자 트레이너로 인정 받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김혜선은 "오랜만에 인사드린다. 운동하는 트레이너 '개트레이너(개그맨+트레이너)'"라고 자신을 유쾌하게 소개했다.
강승화 아나운서는 지난 방송에 비해 조신한 모습을 보이는 이유를 물었고, 김혜선은 "남편이 보고 있다"라며 독일인 남편 스테판 지겔을 언급했다. 강승화 아나운서는 "국제 결혼한 남편이 녹화장에 같이 온 만큼 오늘 만큼은 장원을 해야할 것 같다"라고 응원했다.
김혜선은 "며칠 전에 개그맨 김승혜를 만났는데 저번에 '진품명품' 장원했다고 자랑을 하더라"라며 "꼴보기가 싫어서라도 오늘 장원을 해야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