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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 와이프 이보미 프로, 편먹고 공치리(072) 골프장서 양보 없는 명승부 'JLPGA' 여왕 존재감

[비즈엔터 맹선미 기자]

▲'편먹고 공치리' 이보미(사진제공=SBS)
▲'편먹고 공치리' 이보미(사진제공=SBS)
이완 와이프 이보미 프로가 '편먹고 공치리(072)' 골프장에서 이승기, 닉쿤 1대2 빅매치를 펼친다.

11일 방송되는 SBS 편먹고 공치리(072) (이하 ‘공치리’)에서는 최강 운동부 4인방 노사연, 이보미, 2PM 닉쿤, 이지훈이 함께한 골프 대결 후반전이 공개된다.

전반전 기선제압에 성공하며 우승에 한 발짝 가까워진 이가넷 팀(이경규, 이승엽, 이보미, 이지훈)! 유유상종 팀(이승기, 유현주, 노사연, 닉쿤)은 그 뒤를 바짝 추격하며 흥미진진한 대결을 이어갔다.

이날 후반전에는 ‘한우 보양 한상 대결’이 펼쳐졌다. 각 홀마다 한우 음식이 걸려있고, 그 홀에서 이긴 팀이 해당 음식을 획득하는 것! 맛있는 한우 음식을 얻기 위해 양 팀은 더욱 승부욕을 불태웠다.

그 가운데 이보미 프로와 이승기, 닉쿤의 1대2 빅매치가 펼쳐졌다. 남녀 대결이자 프로와 아마추어의 대결로 눈길을 끌었는데 프로에 대항하는 만큼, 이승기와 닉쿤은 각자의 공으로 개인 플레이해 둘 중 더 잘 친 사람의 스코어가 적용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보미는 JLPGA 여왕의 품격을 보여주듯, 시작부터 쭉쭉 뻗어나가는 티샷으로 프로의 진면모를 보여 감탄을 끌어냈다. 이보미는 “나를 이기면 평생의 안줏거리가 생기는 것”이라고 말해 이승기와 닉쿤을 자극했고, 이에 각성한 두 사람은 더욱 열심히 임했다.

특히 닉쿤은 프로 골퍼와의 대결에 대한 부담감을 이겨내고 아이돌 장타왕다운 실력을 보여줬다. 그동안의 부진을 씻어내며 한풀이하듯, 220m의 시원한 우드샷을 날리기도 했다. 닉쿤은 전반전 부진하며 골프 예능 신고식을 호되게 치렀으나 서서히 진짜 골프 실력을 보여주는 닉쿤에게 큰 기대가 쏠렸다.

이승기 역시 ‘슬라이승기’라는 그동안의 오명을 벗어내고 슬라이스 없이 페어웨이 정중앙에 공을 안착시켰다. 이승기와 닉쿤이 예상외로 선전하자 이보미는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홀로 두 명의 베스트볼을 상대해야 하는 어려운 조건 속에서 이보미 프로는 이길 수 있을지, 쫄깃한 승부에 시선이 주목된다.

한편, 전반전 깔끔한 버디퍼팅과 비거리 295m의 티샷으로 이가넷 팀의 승승장구에 힘을 보탰던 이지훈은 큰 위기에 놓였다. 같은 편인 이경규와 이보미가 샷 방향과 클럽 종류에 대해 조언해줬음에도 불구하고, 구력 2년 차의 패기로 제멋대로 샷(?)을 날린 것이다. 결국 공은 나무에 가로막혔고, 이지훈의 돌발행동에 이경규는 크게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지훈은 이내 깔끔한 퍼팅을 성공하며 팀을 위기에서 구해내 금세 이경규의 큰 신뢰를 얻었다. 더불어 특유의 인싸력으로 이경규와의 유쾌한 티키타카를 선보이며 이경규의 애정을 독차지, 최애로 등극했다.

맹선미 기자 ms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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