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추성연·이아영(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돌싱글즈' 최종 선택 이후 배수진, 최준호는 물론 추성연, 이아영까지도 끝내 연결되지 않았다는 것이 공개됐다.

12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에서는 최종 선택 진행 이후 3개월 만에 다시 만난 돌싱남녀 8인들이 비하인드 스토리를 나눴다.

지난 방송에서 최준호, 배수진 커플은 배수진만 최종 선택을 하는 반전 결과로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3개월 만에 최준호를 만난 뱁수진은 말없이 웃다 "아는 오빠 닮았다"라고 농담을 건넸다.

배수진은 이후 "사람들이 '돌싱글즈' 이후 이혼을 두 번 한 줄 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MC 유세윤은 "그 부분은 저희가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이혜영은 "내가 다 배신감이 들더라"라고 이야기했고, 배수진은 "왜 그랬어요"라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이어 '1호 커플' 추성연, 이아영 역시 결별했음을 알렸다. 추성연은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셨는데 장거리 연애와 현실적인 문제들로 진지한 관계로 발전하기가 어렵더라"라고 토로했다.

이아영도 "그때 모습을 보니 다시 설레지만 또 이럴 것 같다"라며 "이게 맞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추성연은 "당시엔 진심이었다. 후회 없이 표현했고, 지금은 괜찮고 잘 지내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