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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진 "나이 띠동갑까지는 누나라고 불렀다”(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사진제공=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사진제공=KBS 2TV)
양재진이 나이 25살 많은 박원숙에게 '누나'라는 호칭을 해 놀라게 만든다.

15일 방송되는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양재진이 김영란, 박원숙, 혜은이, 김청에게 다툼 원인과 해결책을 제시한다.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사진제공=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사진제공=KBS 2TV)
이날은 정신 건강 의학과 전문의 양재진이 사선녀를 찾아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예상치 못한 젊은 남성의 등장에 사선녀는 “아들보다 어리지만 멋진 남자”라며 반갑게 맞이했다. 이에 양재진도 ‘같이 삽시다’ 찐팬임을 밝히며 사선녀의 환대에 호응했다. 이런 화기애애한 분위기는 호칭 정리까지 이어졌다. 양재진은 “띠동갑까지는 누나라고 불렀다”며 사선녀에게도 ‘누나’ 호칭을 제안했다. 이에 박원숙은 “난 그런 호칭은 낯간지러워”라고 반응했다.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사진제공=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사진제공=KBS 2TV)
이어 양재진은 본인이 지켜본 걸 토대로 사선녀 개개인의 성격과 성향에 대한 분석했다. “서로 부딪치시잖아요”라는 말을 시작으로 각자에게 “성격이 급한데 자기주장도 세다” “나만 생각한다” “참다가 욱하는 성격이다” 등 본인이 분석한 사선녀 각자의 성향을 설명했다.

이를 듣고 있던 사선녀는 평소 본인도 몰랐던 성격과 성향을 듣고 놀란 모습을 보였다. 이어 양재진은 이런 개인 성향 차이로 인한 사선녀의 다툼 원인을 지적하고 해결책을 제시하기도 했다.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사진제공=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사진제공=KBS 2TV)
한편 양재진은 개인 성향 분석에 이어 중년의 심리에 대해 언급했다. 이때 각자 심리적으로 힘들었던 상황을 털어놨고, 이때 박원숙의 이야기를 집중해서 듣던 김영란은 “솔직히 언니가 상담 받았으면 해”라고 말했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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