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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기준ㆍ봉태규ㆍ윤종훈, 나이 평균 41세 삼형제…예능 '해치지 않아' 촬영지 전남 고흥 폐가서 휴가 스타트

[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해치지 않아' 포스터(사진제공=tvN)
▲'해치지 않아' 포스터(사진제공=tvN)

tvN 예능 '해치지 않아' 촬영지 전남 고흥의 한 폐가에서 '펜트하우스' 빌런 엄기준, 봉태규, 윤종훈이 힐링 휴가를 시작한다.

28일 방송되는 '해치지 않아'에서는 1년 6개월 간의 길었던 빌런 생활을 마치고, 본래의 자신으로 되돌아가기 위한 배우 엄기준·봉태규·윤종훈의 험난한 휴가가 펼쳐진다.

부푼 마음을 안고 아지트가 있는 전남 고흥으로 휴가를 떠난 엄기준, 봉태규, 윤종훈은 낭만 가득한 아지트가 아닌 흉흉한 폐가가 눈앞에 펼쳐지자 "누가 봐도 버려진 집이잖아"라며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한다.

▲'해치지않아' 예고(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해치지않아' 예고(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암울한 현실 앞에 좌절하는 것도 잠시, 세 사람은 빠른 적응력을 보이며 집 구석구석을 손보며 청소부터 요리까지 뚝딱 해내는 모습을 보인다. 생존을 위해 장판 교체부터 창호지 붙이기 등 태어나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일들에 세 사람은 두 팔을 걷어붙인다.

그러나 곧 봉태규는 "나 담 온 것 같아"라며 방 안에 들어서고, 엄기준과 윤종훈은 방전된 체력을 극복하지 못한 채 널브러진 모습으로 폭소를 유발한다. 결국 끝없는 노동 지옥을 맛본 이들은 "이게 무슨 힐링이야", "무슨 이런 프로그램이 다 있어"라며 분노의 막말을 쏟아낸다.

점심식사로 솥뚜껑 삼겹살을 준비하는 엄기준, 봉태규, 윤종훈의 허당미 가득한 모습은 드라마 속 강렬한 악역 연기와는 다르게 순수함이 가득한 '본캐'의 매력을 엿볼 수 있다.

'해치지 않아'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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