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영화 '서복' (사진제공=티빙)
tvN 편성표에서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가 종영하고 결말이 흥미로운 영화 '서복'이 TV 최초로 편성됐다. '슬의생2' 후속작은 오는 10월 14일 방송되는 '바퀴달린집3'이다.
tvN은 30일 오후 8시 20분 영화 '서복'을 편성했다. '서복'이 TV에서 방송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복'은 배우 공유, 박보검이 출연한 영화로, 지난 4월 15일 티빙(tving)을 통해 공개됐다.
'서복'은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박보검)을 극비리에 옮기는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정보국 요원 '기헌'(공유)이 ‘서복’을 누리는 세력의 추적 속에서 특별한 동행을 하며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한편, tvN은 지난 23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를 방영했다. 제작진은 "시즌3 제작에 대한 당장의 구체적인 계획은 없지만, 언제든 시즌3가 기획된다면 제작진과 출연진 모두 기꺼이 의기투합할 의지는 확고하다"라고 밝혔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배우 조정석, 유연석, 정경호, 김대명, 전미도는 오는 10월 8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0분 예능 프로그램 '슬기로운 산촌생활'에 출연한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의 후속으로는 오는 10월 14일부터 '바퀴달린집3'가 방송된다. '바퀴달린집3'에는 성동일, 김희원, 공명이 출연한다.